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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선물 마케팅 양극화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0  취재기자 : 김원식, 방송일 : 2003-01-12, 조회 : 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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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유통업계의 설 선물은 중저가상품이
주류를 이루는 가운데 마케팅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도내 백화점들은 명절용 고급 선물에 대한
수요가 갈수록 늘고 있다고 판단해 수입식품과, 지역 특산명품등 비교적 고가상품을 많이
내놓고 있습니다.

반면에 대형할인점은 한우보다 가격이 저렴한 혼합정육세트와 수입 갈비세트를 확대하고
만원에서 3만원대의 생활용품 선물세트를
개발하는등 중저가 상품의 비중을 늘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