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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저수지 만수위 육박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5  취재기자 : 정구천, 방송일 : 2003-01-14, 조회 :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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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농업용 저수지 평균 저수율이
97%를 웃도는 만수위에 육박하고 있어
영농철 물 걱정을 덜게 됐습니다.

충청북도에 따르면 현재 도내 808군데
농업용 저수지 저수량은 1억6천4백여만톤으로
계획량의 97.5%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는 극심한 봄 가뭄을 겪은 지난해 이맘때 저수율 61%와 평년의 86%를 크게 웃도는 수준입니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작년 여름 태풍 '루사'의 영향 등으로 많은 비가 온데다 눈까지 자주 내려 많은 물을 가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