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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중원특급호텔 착공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0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3-01-15, 조회 : 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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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충북도내 최초의 특급호텔인 중원특급호텔이
오늘(15) 기공식을 갖고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오송.오창단지, 청주공항과 연계한
관광과 외교,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충북 최초의 특급호텔 건설을 위한 첫 삽이
떠졌습니다.

주식회사 중원관광산업이 천 6백억원을 들여
건립하는 중원특급호텔입니다.

연면적 3만8천여평,
지하 3층에 지상 21층 규모입니다.

객실 255개에 천여명을 수용하는
국제컨벤션센터와 대형할인점, 영화관, 수영장, 골프연습장, 나이트클럽 등이 들어서게 됩니다.

◀INT▶
송재건 대표/(주)중원관광산업
(서울에도 드문 규모의 초대형 호텔이다..)

공사는 삼성건설이 맡아
오는 2005년 7월에 문을 열 예정입니다.

이 특급호텔은 오송.오창단지, 청주공항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내외 관광객 유치,
고용창출에 일대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INT▶
이원종 지사
(관광,외교,문화에서 충북이 한 단계 올라서)

하지만 만 2천여평에 달하는 대형할인점과
쇼핑센터 입점은 재래시장 상인들의 반발을
불러오고 있습니다.

변변한 호텔 하나 없어 외지로 손님을
빼앗겼던 충북 도민들은 중원특급호텔이
차질 없이 완공돼 제 궤도에 올라설 수 있을지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