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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오송 토지보상 진통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4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2-12-30, 조회 : 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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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오송생명과학단지 토지 보상을 놓고
주민들과 토지공사의 마찰이 갈수록 첨예해지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토지 보상가 책정 과정에 담합
의혹이 있다며 공사금지 가처분신청을 냈고,
토지공사는 강제수용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이해승 기잡니다.
◀END▶
◀VCR▶
청원군 강외면 주민들로 구성된
오송생명과학단지 대책위는 내년봄부터
시작되는 오송단지 개발 공사를 금지할 것을
요청하는 가처분신청을 법원에 냈습니다.

주민대책위는 기자회견을 통해
토지공사가 오송단지의 토지 보상가를
시가의 1/3 수준으로 지나치게 낮게 책정해
주민들이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주민대책위는 토지공사가 보상가를 줄이기
위해 감정평가사와 담합한 3대 의혹을 제기하고
감사원에 진정서를 제출했습니다.

◀INT▶
김달용(오송생명과학단지 대책위)

주민대책위는 또 공공목적을 위해 개인재산을
강제 몰수하는 토지수용법의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INT▶
박영균(오송생명과학단지 대책위)

토지공사는 오송단지 보상문제가
적법 절차에 따라 진행됐고, 주민 반발로
협의보상이 실패할 경우 법에 따라
강제 수용절차에 들어가겠다고 밝혀
주민과의 마찰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이해승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