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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차>송년 표정(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3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2-12-31, 조회 : 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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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2002년 임오년 한해가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있습니다.한해를 보내는 시민들의 표정은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청주 성안길에 중계차가 나가있습니다...
신미이 기자.
=>네. 청주성안길에 나와있습니다.

많이 추운것 같은데 지금 그곳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END▶

s/u(신미이)
"수은주가 내려가서 매우 춥습니다.

그래도 거리에는
초저녁부터 많은 시민들이 쏟아져 나와서
2003년 새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 시각이 9시 ( )분을 조금 넘었습니다.

앞으로 2시간 ( )분 뒤면
말처럼 힘차게 달려왔던 말띠해가 가고
양띠해가 시작됩니다."

거리에서 만난 시민들의 얼굴에는
한해를 보내는 아쉬움과 새해를 맞이하는
희망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새해 첫날을 맑은 새벽공기를 마시며
활기차게 시작하고 싶은 바람때문에
해마다 마지막 날이면 이렇게
밤거리가 붐비는 것 같습니다..

임오년의 끝자락에 서 있는
시민들의 심정을 들어봤습니다.
************************************VCR
◀INT▶
◀INT▶
◀INT▶

지금 화면으로 보시는 곳은
제야의 종 타종이 있을
청주예술의전당 광장 천년각 앞입니다.

이곳에서는 오늘밤 11시부터
새해맞이 희망축제가 시작됩니다.

지금은 다소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성안길에 있는 시민들이
광장으로 서서히 발걸음을 옮기고 있어,
자정무렵에는 만명 정도가 모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무대에 설치된 시계가 자정을 알리게 되면
도민대표 42명이 치는 천년대종의
웅장한 소리와 함께,2003년 새해가 시작됩니다.
**************************************
<다시성안길>

조금전에 거리에서 만난 한시민은
시계의 초침속도가 오늘처럼 빨라보인 적이
없었다며, 한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표현했습니다.

거리로 나와서 활기차게
새해를 시작하는 것도 좋겠지만,
가족들과 함께 차분하게
2003년 양띠해를 설계하며 새해를 맞는 것도
뜻깊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청주 성안길에서 엠비씨 뉴스
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