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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꽃동네, 오신부 의혹 전면 부인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2  취재기자 : 정재환, 방송일 : 2003-01-23, 조회 : 1,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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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음성 꽃동네는
오늘(22) 기자회견을 갖고 국고 보조금 횡령 등
설립자 오웅진 신부를 둘러싼 각종 의혹이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재환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꽃동네측 변호인단은
지난 1992년 부터 2001년 까지 국고 보조금 등
10억여원이 오웅진 신부 가족 명의 계좌로
들어간 것은 사실이지만 횡령과는
거리가 멀다고 주장했습니다.

변호인들은 이 돈이 오신부 동생에게
꽃동네 지하수 개발 공사대금으로 송금됐거나
형제들 명의로 토지를 사들이는 과정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YN▶
(국고보조금 사용내역을 군청과 복지부에 매달
보고하는데 잘못 사용했겠나?)

변호인단은 이같은 주장을 뒷받침할
회계 자료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으나,
공개는 하지 않았습니다.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오신부 명의의 땅이 생긴 것은 오신부 앞으로만 증여나 매매를 하겠다는 사람들 때문이며,
오신부가 고향인 청원군 현도면 일대에
형제들 명의로 사들인 땅도 현도사회복지대 건립을 위한 것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SYN▶
(현지인 아니면 부지 구입 어려워 오신부
형제들 도움을 받았다.)

또 동서고속도로 인터체인지 인근에
땅을 매입한 시점도 IC 건립이 결정되기 이전인
80년대 중반에서 90년대에 이뤄졌다며
투기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한편 변호인단은 다음 달 초로 예정된
검찰의 오신부 소환 방침에 대해 심사숙고해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정재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