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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7차과정 현실과 괴리(2일/일)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0  취재기자 : 이태문, 방송일 : 2003-02-02, 조회 : 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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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올해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은
7차교육과정에 따라 자기가 공부하고 싶은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돼있습니다.
그러나 교사수가 부족해 실행에 옮기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이태문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충청북도교육청이 순수 인문계
고등학교 2학년들의 올해 교육과정을
기초조사한 바에 따르면 인문사회 집중과정과
과학기술 집중과정 중에서 2개 내지 3개 과정을
편성한 학교가 대부분 입니다.

결국 지금까지의 6차와 비슷한 교육과정을
일선학교들이 운영하기로 한 것입니다.

예체능과 외국어 계열을 확대편성하려던
7차교육과정 "선택중심 교육"이 전격 실시되지
못하는 현실입니다.

7차교육과정의 취지는 좋지만 당장 전공교사와
교실등 교육시설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INT▶김병규 장학사/충청북도교육청
<교사부전공연수등으로 해결할 방침...>

충청북도교육청은 이에따라 올해는
일선 학교가 개설할 수 있는 선택과목을
여건에 맞게 조절해 실시하도록 하고,
보완해 나가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교육청은 특히 주어진 현실에서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7차교육과정의
시험대상이 되지 않도록 선택과목과
입시와의 연계성 등 진로교육에
힘쓸 방침입니다.MBC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