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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한겨울 파슬리 수확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5  취재기자 : 박소혜, 방송일 : 2003-01-27, 조회 : 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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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한겨울 추위속에서 봄냄새 가득한 파슬리 재배가 한창입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가격도 좋아 농가의 소득원으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박소혜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흰눈이 소복하게 내려앉은 추운 겨울 속,
시설하우스 안에서는 파릇파릇하게 돋아난 파슬리 수확이 한창입니다.

지난 가을부터 수확을 시작한 이 농가에서는
보름에 한번씩 계속해서 파슬리를
거둬들이고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강원도 고냉지에서 파슬리가 많이 재배되고 있기 때문에,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수확을 조절하는 억제재배 방식을 택한 것입니다.

S/U "파슬리는 별다른 난방 시설 없이도
3-4도 이상만 유지해주면
추운 겨울 내내 수확할 수 있습니다."

이때문에 3중으로 된 시설하우스와
지하수 관수시설만으로 재배가 가능합니다.

◀INT▶(강명수)

지난해 태풍때문에 전국적으로 재배면적이 줄어든 바람에, 올해는 지난해보다 2배가량 높은 가격을 받고 있습니다.

또 독특한 향을 갖고 있는 파슬리는
다른 채소에 비해 비타민 A와 비타민 C,
칼슘과 인 등이 풍부해 쌈채나 샐러드 등으로 소비가 늘고 있는 추셉니다.

◀INT▶(김수복)

한 겨울 추위속에서 싱싱한 푸른빛을 뿜으며 재배되고 있는 파슬리가
겨울철 농가 소득원으로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소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