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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쓰레기장 유치 30억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6  취재기자 : 이승준, 방송일 : 2003-01-24, 조회 : 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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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생활쓰레기 증가로 새로운 쓰레기 매립장을 건립해야 하는 제천시가 혐오시설에 대한 기피,
이른바 님비 현상을 막기위해 30억원의 상금을 내걸고 후보지 물색에 나섰습니다.
이승준 기자...



◀END▶

지난 79년 조성된
제천시 고암동의 쓰레기 매립장.

3단계에 걸친 쓰레기 매립 끝에 남은 공간은 전체의 10%인 3천여평에 불과합니다.

하루 130톤에 이르는
제천시의 하루 쓰레기 발생량을 감안하면
오는 2005년엔 포화상태에 이릅니다.

◀INT▶

새로운 쓰레기장이 필요한 제천시는
주민 반발을 최소화하기위해
후보지 공개 모집에 들어갔습니다.

제천시가 내건 지원 규모는 80억원.

(CG) 쓰레기 매립장을 유치하는 마을에
30억원의 출연금을 지원해, 해당 지역의
숙원사업을 최우선적으로 해결한다는 것입니다.

(CG) 또 사용 연한이 끝나는 50년동안
폐기물 징수 수수료의 10%선인 1억원 정도를
해마다 지원하고, 주민들에게 월급을 주며 환경감시요원으로도 활용할 계획입니다.

마을 이미지를 고려해 명칭도
쓰레기매립장 대신 자원관리센터로 바뀝니다.

◀INT▶

시내에서 너무 떨어진
한수면과 수산면 등을 제외한 지역 가운데 주민들의 70% 이상의 동의를 얻으면
후보지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S/U] 지역이기주의를 해결하기위한
제천시의 당근 전략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승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