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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 피해 공인기관 없어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6  취재기자 : 김원식, 방송일 : 2003-01-26, 조회 : 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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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 피해사고 원인 분석과 피해금액을 산정하는 공인기관이 없어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농업인과 관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필름과 농약,종자 등의 사고가 발생할 경우
한국소비자보호원을 통해 보상을 받기도 하지만 책임규명이 어려워 보상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문제를 제기하는 일조차 꺼리는
풍토가 조성되면서 농가 피해가 커지고 있어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농작물의 생리를 잘 아는 전문기관이 나서
줄 것을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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