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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충주)완)자치단체, 인터넷 쇼핑몰 붐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8  취재기자 : 이승준, 방송일 : 2003-02-10, 조회 : 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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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그동안 각 자치단체들은 지역의 농산물이나 특산품을 팔아주기 위해 서울 등 대도시를 방문하거나 직거래 장터를 개설하는데 머물렀지만,최근에는 사회 변화에 발맞춰
인터넷 쇼핑몰도 직접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승준 기자...
◀END▶

쌀만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인터넷 쇼핑몰입니다.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볍씨 화석이 발견된 청원군이 지역의 주력 농산물인
쌀의 판매 촉진을 위해 만든 것입니다.

사이버 공간에 문을 연지 한달여에 불과하지만
벌써 천만원 가까운 판매고를 올렸습니다.

00:07:43:11 ◀SYN▶ 00:07:54:02

단양군도 지역 특산품을 한곳에 모았습니다.

대표적 농산물인 육쪽 마늘을 이용한 가공품과 장작가마로 유명한 방곡 도자기, 자석 벼루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모든 상품이 망라됐습니다.

일반 쇼핑몰과 달리 운영자의 이윤을
고려하지 않기에 소비자와 생산자에게
더 큰 혜택이 돌아가고 있습니다.

홍보와 유통 단계가 축소돼 판매 가격을
5% 정도 낮췄고, 지역 농민과 영세 상공인들은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들이던 부담을
덜 수 있게 됐습니다.

11:19:49:28 ◀INT▶ 11:20:02:23

이처럼 인터넷 쇼핑몰을 구축한 자치단체는 전국적으로 50여곳.

농산물과 특산품을 팔아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하려는
자치단체들의 치열한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MBC뉴스 이승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