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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행정수도 토론회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6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3-03-28, 조회 : 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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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충남대학교가 최근 대전,충남.북 주민 94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절반정도는 행정수도가 어디쪽으로 결정되든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같은 반응은 다른 지역의 반대로 행정수도 이전 자체가 무산될 수 있다는 위기감에서라는 해석입니다.신병관기자

◀END▶


◀VCR▶
행정수도 충청권 이전에 대해 52.8%가
적극 찬성, 30.7%가 대체로 찬성한다고
응답해 충청권의 압도적인 지지를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특히, 충북주민의 52.9%,
대전,충남주민의 47.6%는
다른 지역에 행정수도가 유치돼도
수용하겠다는 뜻을 보였습니다.

설문조사를 맡은 충남대 육동일교수는
이에대해 충청권내 유치경쟁이 행정수도
이전 자체를 그르칠 수 있다는 충청권
민심의 우려를 반영하고 있다고 해석했습니다.

◀SYN▶

이를 뒷받침하듯 응답자의 40.2%가
행정수도 이전의 가장 큰 장애요인으로
수도권 반대여론을 꼽아, 23.2%인
이전비용을 크게 앞질렀습니다.

행정수도 이전이 무산될 경우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에는
25.9%가 집단행동, 36.1%가 투표로
심판하겠다고 응답했습니다.

행정수도 이전이 선거때마다 충청권
최대의 이슈로 부각될 것이라는 전망이
설문조사에서도 그대로 나타났습니다.

◀INT▶

이밖에 행정수도 선정시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46.6%가 고속전철과 공항 접근성을
꼽았으며, 이전 소요기간에 대해서는
51.4%가 5년에서 10년사이가 될 것이라고
응답했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