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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골프장 결사반대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8  취재기자 : 송재경, 방송일 : 2003-04-02, 조회 : 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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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제2의 문장대온천 사태로 불리우며
지역갈등을 빚고 있는 상주지역 골프장건설이
구체적으로 추진되면서 주민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주민들은 생존권 보호차원에서
결사반대를 다짐하고 나섰습니다.
송재경기자입니다.
◀END▶


골프장건설이 추진중인 경북 상주시
백화산일대 입니다.

천백억원이 투입돼 27홀규모로 골프장 건설이
추진되면서 인근 영동주민 반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최근 상주시와 경상북도의 골프장
허가방침이 전해지면서 주민들을 더욱 자극해
결국 대규모 항의 집회로까지 이어졌습니다.

이지역 주민은 물론 영동군과 군의회와
지역국회의원까지 반대 목소리를 높였고 여기에
골프장 예정지인 상주시 모서면 주민들까지
가세하고 나섰습니다.
◀INT▶권주하위원장/골프장반대 대책위
◀INT▶안재용위원장/
골프장반대 상주 호음리대책위

이지역은 앞으로도 반경 8킬로미터이내에
2개의 골프장이 더 건설될 예정이어서 주민들은 이번 건설을 막아야 다음 골프장도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절박한 주민들의 뜻은 대통령에게
보내는 호소문에 그대로 담겼습니다.
◀INT▶대통령께 드리는 호소문
배은희/영동 황간면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노근리 사건과
군부대 화학무기 폐기시설에 이어
이번 골프장문제까지 불거지자
지역민들은 막다른 골목으로 내몰리고 있다며
불만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
MBC NEWS송재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