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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괴질여파 공항활성화 찬바람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5  취재기자 : 이현재, 방송일 : 2003-04-01, 조회 : 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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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때 아닌 괴질이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에
찬물을 끼얹고 있습니다.
괴질여파로 청주기점 국제선 항공노선 개설
연기와 기존의 정기선 운항중단사태가
속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현 재 기잡니다.
◀END▶
······················
중국 남방항공은 오는 15일, 심양. 청주간
정기선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괴질여파로
여행객이 급감하고 예약취소 사태가 빚어지자
노선 개통을 오는 29일로 연기했습니다.
이 준 영 지점장◀INT▶
(주)BIE항공 청주지점

대한항공도 청주 상해간 항공기 운항을 잠정
중단했습니다.

지난 1월, 개설된 청주 상해간 정기노선의
항공기 운항이 불과 석달도 안되 중단할 수
밖에 없게 됨에 따라 대한항공은 큰 타격을
받게 됐습니다.

뿐만 아니라 공항활성화를 위한
청주 동남아간 국제선 추가신설도 더욱 어렵게
됐습니다.

본격적인 해외여행철을 맞아 이같이
항공기 운항이 중단되자 여행업계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 성 겸 주임◀INT▶
야호관광
이같은 상황속에서도 상해 청주간을 운항하는
동방항공은 운항을 계속하고 있어
청주국제공항을 통한 괴질유입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김 정 원 수의주사 ◀INT▶
국립수의과학검역원청주출장소

말프닝 :
그러나 괴질여파로 빚어진 이같은
항공기 운항중단사태는 현지 사정이 당장
호전될 전망이 없어 예상보다 훨씬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대한항공이 오는 19일 재개한다고 밝힌
청주 상해간 운항도 그 때 가봐야
재개 여부를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이 현 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