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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질 확산 지역기업 비상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김원식, 방송일 : 2003-04-02, 조회 : 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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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질로 불리는 급성호흡기증후군이 확산되면서 지역기업들이 해당지역 출장을 제한하는 등
긴급 경계령을 발동했습니다.

충북도내 해외진출 기업들은
괴질의 핵심영향권인 중국과 홍콩, 베트남 등에 출장을 자제하고 출장이 부득이한 경우에는 발병시 본인이 책임진다는 서약서를 작성해 승인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 내 현지법인 사업장을 두고 있는
기업들은 현지 주재원들에게 마스크를 지급하고 사무실을 수시로 소독하도록 했으며 감기나
괴질 유사증상을 보이는 직원에 대해서는
자율적으로 휴무토록 조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