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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벚꽃...활짝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4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3-04-06, 조회 : 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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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초여름같은 이상 기온이 계속되면서
벚꽃 피는 시기도 앞당겨졌습니다.

청주 무심천에는 휴일을 맞아 벚꽃 구경을
나온 시민들로 붐볐습니다.
이해승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20도를 웃도는 초여름 날씨가 올해 벚꽃
개화 시기를 일주일 이상 앞당겼습니다.

방금 만들어 낸 팝콘처럼 활짝 핀 벚꽃이
머리 위에 커다란 지붕을 만들었습니다.

도로에 쏟아져 나온 나들이 인파로
무심천 주변은 발디딜 틈이 없습니다.

◀ＳＹＮ▶
사진찍기/아빠 무동/아이들/ ect/음악

태어나 처음 벚꽃을 보는 아기를 위해
부모는 수고를 아끼지 않습니다.

◀ＩＮＴ▶
유상철(청주시 율량동)

꽃잎이 눈처럼 날리는 분위기를 틈타
모처럼 손을 잡아 본 노년의 부부도
어색하지 않습니다.

◀ＩＮＴ▶
김기태(경기도 안성시 숭인동)

문인협회에서 걸어놓은 걸개 그림 위에는
봄을 노래하는 시민들의 글귀가 풍성하게
담겼습니다.

◀ＩＮＴ▶
연수정(청주시 분평동)

휴일이자 한식인 오늘 청주 목련공원과
가덕공원 묘지 등에는 한식 차례 인파가 몰려
묘역을 정비하고 제를 올리며 조상의 음덕을
기렸습니다.
mbc news 이해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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