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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완)쓰레기 천지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6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3-04-07, 조회 : 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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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오늘 청주시내에선
수거되지 않은 쓰레기가 넘쳐났습니다.
비규격봉투를 사용한 쓰레기를 청주시가 수거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청주시는 앞으로 규격봉투에 담긴 쓰레기만
수거하기로 해서 주민불편이 불가피하게 됐습니다.신미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비규격봉투의 매립장 반입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미화요원들이 종량제 봉투에 담긴 쓰레기만
수거하고 있습니다.

포대와 검정비닐봉투에 담아
내놓은 생활쓰레기에는
일일이 수거거부 스티커를 붙입니다.

골목길 쓰레기를 보다못한 동네노인들은 쌈짓돈을 모아 손수 종량제 봉투를 샀습니다.
◀INT▶
주 민/"노인네들이 돈 모아 봉투사서 담아
내놓은 거다."

요며칠사이 좀 달라졌다는게
미화요원들의 말입니다.
◀INT▶
청주시 환경미화요원

하지만 일부 신흥상업지역은 여전히
골목마다 쓰레기장입니다.

s/u(신미이)
"취재팀이 지난주 다녀갔던
하복대 원룸촌을 다시 찾았습니다.
한마디로 변한게 없습니다."

◀SYN▶
김광수 복지환경국장/청주시
" 다소 불편이 따르더라도.."

주민들이 아무렇게나 버린 쓰레기가
다시 주민불편으로
부메랑처럼 돌아오고 있습니다.
mbc news 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