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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완)한복이 좋아요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9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2-09-19, 조회 : 1,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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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한복 수요가 줄었다고는 하지만,
추석같은 민족 명절이나 집안잔치때마다
한복을 즐겨입는 사람들에게 우리의 옷은
빼놓을 수 없는 필수품이 됐습니다.
신미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추석을 앞두고 청주의 한 한복집을
찾았습니다.

한복의 멋에 푹빠졌다는 50대 어머니가
아들 부부를 데려와
맞춤 한복에 쓸 옷감을 고르고
있습니다.

◀INT▶
유명희/가경동
"그러지 않아도 며느리감인데 입으라고
권하는거예요. 저도 맞췄어요"

불편하다는 이유로 명절때
한복을 입는 젊은 여성들은 줄었지만,
어린이나 남성들 사이에는 여전히 인기가
높습니다.
◀INT▶
김은정/한복연구가
" 꼭 필요한 자리에는 한복이 빠질수 없잖아요그래서 좋아하시는 분들은 꾸준히 좋아해주시고."

s/u(신미이) "실속파들은 이런 한복대여점을
찾고 있습니다. 2-3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에
마음에 드는 옷을 골라 입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SYN▶
한복대여점 주인
"칠순 회갑 이런 잔치나 결혼식장에서
더러 입고 형제 자매 결혼할때..."

기성복에 밀려 한복 수요가
줄었다고는 해도
한복을 고집하는 사람들이 있어
우리의 옷의 맥을 잇고 있습니다.
mbc news 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