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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청소차 출입금지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30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3-04-07, 조회 : 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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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청주권광역쓰레기 매립장 인근 주민들이
오늘(7) 일부 청소차의 매립장 출입을
막았습니다. 이에따라 비규격봉투에 담긴 불법 쓰레기들을 매립장에 무단반입시켰던
청소차 25대의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이해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청주권 광역쓰레기 매립장 입구를
주민들이 막아섰습니다.

쓰레기를 싣고 온 청소차가
주민감시단의 저지로
매립장에 들어가질 못합니다.

출입이 금지된 청소차 20여대가
새벽부터 진입로에서 오도가도 못하고
있습니다.

기다리다 지친 일부 차량기사는
쓰레기를 실은 채 그냥 되돌아 갔습니다.

주민들은 개인이 가져온 건축폐기물도
매립규정에 맞지 않는다며
되돌려 보냈습니다.
◀SYN▶
"주민들이 옥신각신하는 씽크"

반입 쓰레기에 대한
주민들의 감시도 까다로워 졌습니다.
◀INT▶
주민감시단
"검열하고 많이 좋아졌어요."
◀INT▶
조관희 위원장/청주시 주민지원협의체
"특단의 대책이 나올때까지 계속..."

오전까지 완강한 태도를 보이던
주민들은 비규격봉투를 절대 반입시키지
않겠다는 청주시의 약속을 받아낸 뒤
오후부터 출입을 허용했습니다.

그러나 상습적으로 불법쓰레기를 반입한
청소차 8대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매립장 출입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mbc news 이해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