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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풍년기원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이현재, 방송일 : 2003-04-07, 조회 : 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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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옛부터 해마다 이맘때면 고을마다
저수지에서 통수식을 갖고 풍년을
기원했습니다. 진천의 젖줄인 백곡제에서는 오늘(7)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으로 풍년과 고급쌀 생산을 염원하는 기원제가 열렸습니다.
현장을 이 현 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
옛부터 생거진천이라 할 만큼 진천이 살기좋은
것은 넓은 곡창과 함께 고을마다 농사지을 물이 풍부한 저수지가 많기 때문입니다.

특히 백곡제는 저수량만도 2천150만톤에
달하고 3천85ha의 논에 물을 댈 수 있어 옛부터 진천의 젖줄로 여겨져왔습니다.

따라서 백곡제에 물이 가득하면 그 해는
풍년농사를 기대해도 좋은 것입니다.

이처럼 유서깊은 백곡제에서 고급쌀의
안정적 생산을 기원하는 통수식과 함께
기원제가 열렸습니다.

중프닝 :
기름진 진천뜰을 촉촉히 적셔줄 생명의
물줄기가 저수지문을 통해 시원하게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저수지를 흘러나온 물은 곡창지대의 논을
가득 채워 풍년농사의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노철영 회장◀INT▶
진천군쌀전업농연합회
올해는 백곡제는 물론 광혜원의 무수제,
이월의 송림저수지 등 진천군내
11군데 저수지에 물이 가득 차 농업용수 걱정을
덜 수 있게 됐습니다.
배희준 사장◀INT▶
농업기반공사

쌀개방화속에서 고급쌀 생산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유일한 방안입니다.

농업기반공사는 이에 따라 고급쌀 명산지인
진천군내 수리시설관리와 현대화에 올해만
43억을 투입할 방침입니다.
MBC뉴스 이 현 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