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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도내 첫 모내기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8  취재기자 : 이승준, 방송일 : 2003-04-22, 조회 : 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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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도내에서 첫 모내기가
오늘 제천지역에서 실시됐습니다.
본격적인 올해 농사가 시작됐는데
최근 몇년동안 계속됐던 봄 가뭄이 사라져
농민들의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이승준 기자...



◀END▶

올해 본격적인 농사를 알리는
모내기가 제천시 금성면에서 시작됐습니다.

지난달 14일 볍씨를 담그고
못자리를 만든지 40일만에
파릇파릇한 모판이 논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중부지방의 본격적인 모내기가
다음달 중순부터 시작되는 것을 감안하면
한달이나 빠른 것입니다.

도내에서 처음 모를 낸 농민은
수확 시기의 차별화로
보다 나은 소득을 올리기 위해
몇년째 첫 모내기와 첫 벼베기를 해 왔습니다.

◀INT▶

[S/U] 더욱이 올해는 모처럼 봄가뭄이 사라져
한해 농사를 앞둔 농민들에게
풍년에 대한 기대를 안겨주고 있습니다.

이달 들어서만도 9일이나 비가 내려
논밭이 촉촉히 젖었고, 저수율도 95%를 넘어
일단 물 걱정을 덜게 됐습니다.

◀INT▶

시작의 기대만큼
풍성한 결실을 거둘 가을을 기다려집니다.

MBC뉴스 이승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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