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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달동네 꽃동네" 76개 마을 지하수 의존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0  취재기자 : 이현재, 방송일 : 2003-05-11, 조회 : 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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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청주시는 95%의 상수도 보급률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외곽지역 마을은 대부분이 아직도
식수를 지하수나 간이 상수도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여름이 되면 무엇보다 위생이 걱정입니다.
"달동네 꽃동네" 이현재 기잡니다.
◀END▶
······················
청주 외곽지역 92개 마을 가운데 76개 마을이 아직도 지하수나 간이상수도를 식수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5천498세대에 3만명 가까운
주민들이 위생적인 물을 먹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상 수 ◀INT▶
청주시 주성동
생활하수와 산업폐수로 지하수나 간이상수원이
점차 오염돼 식수 사용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중프닝:
청주역 부근 시설채소 비닐하우숩니다.

지하수에 워낙 철분이 많이 섞여 있어
비닐하우스까지 시뻘겋게 녹물이 들었습니다.

이 때문에 식수는 물론 농업용수로 조차
사용하기 어려운 형편입니다.
신 동 희◀INT▶
청주시 신촌동

청주시는 이에 따라 올해 27억 천만원을 들여
오근장동 외평 부락 등 7개 부락에 상수도
보급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기 우 시설과장◀INT▶
청주시 상수도관리사업소
따라서 해마다 오는 2006년까지 4년간
100억원 이상을 투입해서 급수구역을 확대해야
시외곽 마을의 급수난이 어느정도 해결될
전망입니다.

도시속의 오지 주민들은 그러나 지하수까지
오염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해
하루라도 더 빨리 상수도를 보급해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 현 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