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충주)완)종이멀칭 모심기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임용순, 방송일 : 2003-05-23, 조회 : 615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논에서 풀이 자라지 못하도록 하는
모내기 방법이 등장했습니다.
유기농쌀 재배가 한결 쉬워지게 됐습니다.
임용순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모내기가 한창인 들녘입니다.

일반 모심기와 달리 이 곳 논 바닥에는
하얀 종이가 깔립니다.

동시에 종이 위로 모가 가지런히 심겨집니다.

농촌진흥청 기계화연구소가
지난 3년 동안 개발 끝에 선보이는
종이멀칭 모심기입니다.

이 모심기에 사용된 종이는
재생지에 생분해가 가능한 물질이 코팅돼 있어,
2개월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분해가 됩니다.

모가 한창 자라야 하는 이 기간 동안,
잡초는 자랄 수 없도록 한 것입니다.

풀을 제거하는 드는 돈과 노동력,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긍극적으로는 농약사용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INT▶박광옥 / 마을주민

농촌진흥청에서는 이 종이멀칭 농법이
일반 우렁이 농법이나 오리농법, 쌀겨농법과
어떤 잇점이 있는지를 시험하고 있습니다.

◀INT▶김진영 / 농촌진흥청 연구원

300평에 14만원 가까이 하는 종이가격은 양산과정을 거치면서 내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농산물 수입개방이 거세질수록
이에 대한 확실한 대응은 과학영농뿐입니다.

MBC뉴스 임용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