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완)관할이 화재 키웠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1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3-05-26, 조회 : 556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오늘(26) (새벽) 청원군 강외면에 있는 한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근 조치원에 소방파출소가 있었지만
관할 문제로 청주에 있는 소방차가 출동하다보니,진화가 늦어져 화재를 키웠습니다. 신병관기자입니다.
◀END▶



◀VCR▶
청원군 강외면 궁평리의 한 주택에서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청주에서 출동한 소방차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불길이 집 전체로 번진 뒤였습니다.

◀INT▶

주민들은 2,3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인근 조치원에 소방파출소가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먼 청주에서 소방차가
출동해 진화가 늦어졌다고 불만을 표시합니다.

◀INT▶

청원군 강외면 일대는 충남 조치원과
접해있지만, 행정구역상 충북에 속해있어,
이같은 문제가 종종 발생합니다.

청주 서부소방서는 조치원 소방파출소의 경우 충북과 충남으로 관할이 달라 지원을
요청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합니다.

◀INT▶

바로 옆에 소방파출소를 두고도
주민들은 엉성한 소방기관간 협력체계에
불안한 마음을 지울 수 없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