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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사스 피해 44억원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5  취재기자 : 김원식, 방송일 : 2003-05-23, 조회 : 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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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중소기업들이 사스로 인한 수출 피해가 잇따르면서 특별안정자금이 긴급 지원됩니다.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이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수출 관련업체를 대상으로
사스 피해를 조사한 결과 34건에
44억 4천만 원의 수출관련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따라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사스 피해를 보았거나 피해 우려가 있는 업체를 위해
특별경영안정자금 3백억 원을 운전자금으로
긴급 지원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