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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도로 7월 착공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3  취재기자 : 이현재, 방송일 : 2003-05-25, 조회 : 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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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무심천변을 종단하는 자전거 전용도로
건설공사가 오는 7월 착공될것으로 보입니다.

청주시는 무심천변에 기존의 자전거 도로가
있지만 도로변의 인도를 겸하고 있는데다
일부 구간에 그쳐 효율이 떨어진다고 보고
시민건강 증진과 환경보호를 위해
예정대로 오는 7월 별도의 자전거 전용도로를
착공하기로 했습니다.

청주시는 이에 따라 올해 1차로 16억6천만원을
들여 장성동과 미평동을 잇는 장평교에서
제2운천교까지 7킬로미터의 하천변에
폭 4미터의 자전거 전용도로를 만들
방침입니다.

이와함께 내년에 추가로 23억7천만원을 들여
제2운천교에서 신대동 환경사업소까지
9.5킬로미터 구간의 자전거 전용도로를
만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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