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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충주)완)물레방아 도는 쓰레기처리장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5  취재기자 : 정재환, 방송일 : 2003-05-13, 조회 : 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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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흔히 쓰레기처리장하면 대표적인 혐오시설로 손꼽지만, 지금 소개해드릴 쓰레기처리장을 보시면 생각을 좀 바꾸게 되실 겁니다. 공원같은 쓰레기처리장을 정재환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충북 괴산의 쓰레기처리장.

겉으로 봐서는 여느 쓰레기 처리장과
크게 달라보이지 않지만, 구석구석을 돌아보면
다른 처리장과는 큰 차이가 있음을 알게됩니다.

쓰레기처리장 곳곳 자투리땅에는
금낭화 같은 야생화가 자라고, 물레방아가 도는 연못에 비단잉어가 노닐고 있습니다.

한쪽에서는 쓰레기 처리가 한창이지만
다른 쪽에서는 공작새가 그 자태를 뽐냅니다.

쓰레기처리장이 이렇게 공원처럼
바뀌기 시작한 것은 3년전.

해마다 3,000여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환경보호학습장으로 이 곳을 찾고 있습니다.

◀INT▶(꽃,새,쓰레기 처리과정 보니 좋다)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꽃과
쓰레기를 처리하는 실제 과정을 동시에
볼 수 있어 교육 효과도 큽니다.

◀INT▶(교실에서 가르치는 것보다 효과 커)

처리장 안팎이 이렇게 쾌적해지면서
혐오시설이라는 이미지에서도 많이 벗어났습니다.

◀INT▶(혐오시설 이미지 벗기위해
직원들이 3년간 직접 만들어)

환경오염과 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