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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행정수도 적극 지원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4  취재기자 : 송재경, 방송일 : 2003-06-12, 조회 : 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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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여야 충청권 의원들이 신행정수도 추진과 관련해 처음으로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야당의원들은 이전문제가 정치적으로 이용되는 것을 우려했지만 국회차원에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습니다. 송재경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신행정수도 문제를 놓고 여야 충청권의원들이
처음으로 머리를 맞댔습니다.

신행정수도 건설에 가장 큰 고비가 될
특법조치법의 국회 통과를 앞두고 마련된
자립니다.

참석의원 가운데 한나라당과 자민련의원들은
내년 총선이후로 입지 선정을 늦춘 것은
정치적의도가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고
최근의 부동산규제 조치에도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INT▶신경식의원/한나라당
◀INT▶정우택의원/자민련
이같은 지적에 대해 권오규 청와대 정책수석은
입지선정은 일정상 내년 하반기가 될 수 밖에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의원들의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INT▶권오규 정책수석
*신행정수도건설추진기획단장*

정부의 확고한 의지와 방향을 확인한 의원들은
적어도 충청권에서 만큼은 한 목소리를 내자며 특별법 국회통과 지원 등 두 개항의 합의를
이끌어 냈습니다.
◀INT▶홍재형의원/민주당

신행정수도 이전과 관련한 특별조치법의
국회통과를 현정부에서는 가장 큰 변수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충청권은
일단 한목소리를 내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지만 비충청권의 반대 목소리는 어떻게 조율해
나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 NEWS송재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