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완)공무원노조 시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2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3-07-10, 조회 : 801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인사교류 개선을 요구하며 도청 앞에서 나흘/닷새째 천막 농성을 벌이고 있는
공무원노조가 오늘(10)은 집단 시위를
벌였습니다. 하지만 충청북도는 노조를 인사문제의 협의 대상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송재경 기자입니다.


◀END▶


◀VCR▶
충북도내 공무원 노조원 백여명이
도청 정문 앞에서 시위를 벌였습니다.

도지사를 직접 만나 불평등한 인사교류의
중지를 요구하겠다는 것입니다.

◀SYN▶
낙하산 인사 철회하라!!(수퍼 없음)

시위 두시간여 만에 민간단체가 중재에 나서
행정부지사와 면담이 이뤄졌습니다.

노조 대표들은 당장 이번 인사부터
도청 출신 사무관들을 복귀시키겠다는
약속을 해야 농성을 풀겠다고 밝혔습니다.

◀SYN▶
표세훈 부본부장/공무원노조 충북본부
(잘못된 관행 고친후 인사교류안 만들자)

김영호 행정부지사는 노조는 인사문제의
협의 대상이 될 수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SYN▶
김영호 행정부지사/충청북도
(시장.군수한테 가서 건의하면 검토하겠다)

양측은 결국 합의점 도출에 실패했고,
민간단체 대표들은 노조가 농성을 계속할 경우
시민들이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충청북도를 불신하고
도는 노조를 대화 상대로 인정하지 않고 있어 인사교류 문제는 해결의 실마리는 커녕
계속 꼬여만 가고 있습니다.
MBC NEWS 송재경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