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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시장군수회의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0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3-07-30, 조회 : 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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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최근 물의를 빚은 공무원 인사교류 문제에
대해 이원종 지사가 시장.군수들에게
강한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시장군수들이 나몰라라 뒷짐만 지고 있다는
질타였습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시장군수회의 첫 머리에 이원종 지사는
시장군수들이 인사교류 문제에 소극적으로
대처했다며 서운한 감정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공무원 노조의 천막농성 사태로 치닫을 때까지
시장군수들이 아무런 역할도 하지 않았다는
불만이었습니다.

◀ＳＹＮ▶
이원종 지사
(시장군수들이 이래서야 동반자가 되겠나)

이에 대해 한대수 청주시장은
도와 일선 시군 간의 정서적 거리감을 토로하며 원활한 도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ＳＹＮ▶
한대수 청주시장
(도와 시군간 긴밀한 대화 채널이 있어야)

충청북도는 도 출신 사무관들의
일방적인 복귀는 수용이 불가하다고 못박고,
9월까지는 합리적인 대안을 시장군수협의회에
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시장군수들은 다음달 20일과 21일에
열리는 대청호 마라톤대회와 공예비엔날레 등 각 지역 현안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청원군수는 군 청사 이전을 위해 현 북문로
청사를 도가 매입해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ＳＹＮ▶
오효진 청원군수
(금액을 덜 받을 용의도 있으니 도가 사달라)

시장군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분발을 요구한
이원종 도지사의 주문이 후반기 도와 시.군정
발전에 효과적으로 접목될 지 주목됩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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