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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어린이 비만,성인병으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0  취재기자 : 이태문, 방송일 : 2003-07-27, 조회 : 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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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충청북도내 학생가운데 1%가
중증비만보다 심한 고도 비만인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들 가운데는 심각한
성인병으로 이어지고 있어 철저한 관리가
시급합니다.이태문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충청북도교육청이 최근 도내 초중고등학생들의
비만도를 조사한 결과 ,
경도비만인 학생이 5.46%, 중증도 비만이
4.24%로 나타났고,고도 비만자도 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우기 치료를 받지 않으면 학습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는 비만 요주의자도 0.41%로,
10년전 0.13%에 비해 크게 증가했으며,
고학년일수록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학생 비만은 잘못된 식생활과 운동부족,
각종 스트레스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습니다.
◀INT▶함정기 학교보건담당/충청북도교육청
<비만학생 1%...학교보건에 주력...>

특히 비만학생가운데 고도비만자와
요주의자들은 소아 성인병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 의학계에서도 심각한 문제로
지적하고 있습니다.
◀INT▶우상민 원장/우상민 내과

전문의들은 비만학생들의 소아성인병인
고지혈증과 고혈압,당뇨 등 질병 유무를 제때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고, 원인이 비만이므로
식생활개선과 적당한 운동을 통해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도교육청도 비만이 소아 성인병으로 발전하는
경향이 많아지자, 학교 급식과 체육시간을 통한
보건교육을 강화하라고 시달하고,
특히 방학중에는 자녀 비만에 대한 학부모들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습니다.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