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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 폭행 도의원 검찰 고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2  취재기자 : 편집부2, 방송일 : 2003-08-12, 조회 : 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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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충북도지부는
최근 발생한 충북도의회 일부 의원들의
여성의원폭행사건과 관련,
관련의원 2명을 오늘 폭력행위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민노당 충북도지부는 지난 7일
충북도의회를 방문해 두의원의 자진 사퇴와
도의회의 폭행사건 진상 규명을 요구했으나
요구가 받아 들여지지 않음에 따라 오늘
두 의원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민노당은 일반인끼리 싸운다면 이번 사건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공인으로 도민들의
살림살이를 맡는 도의원들의 폭력사건은
반드시 진상 규명과 징계가 이뤄져야 한다는
뜻으로 고발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