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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호씨 탈세혐의 등 구속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5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3-08-16, 조회 : 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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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나이트클럽 소유주 이원호 씨에 대해
조세포탈과 윤락행위 방지법 위반 혐의로
청구된 구속영장이 발부됐습니다.

또 나이트클럽의 명목상 사장인
41살 유 모씨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영장이 발부됐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올 3월까지
허위 매출 전표를 작성하는 방법으로
나이트클럽 매출액 규모를 축소해
수억원대의 세금을 포탈하고,
종업원들에게 수십여차례에 걸쳐
윤락행위를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