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완)교육감선거 파문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5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3-11-11, 조회 : 682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오는 17일 치러지는 교육감선거와
관련해 득표상황보고부라는 문건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이 문건을 놓고
후보자간 관권선거 논쟁이 뜨겁습니다. 신병관기자입니다.
◀END▶


◀VCR▶
이주원후보가 입수해 공개한
득표활동상황부라는 문건입니다.

선거인단의 이름과 연락처,
그리고, 개인별 성향을 나타내는
득표관리 등이 표시돼있습니다.

이주원후보는 도 교육청 공무원이
한 학교운영위원장을 통해 이 문건을
작성했다며, 증거로 해당 공무원의
e메일 등을 공개했습니다.

◀INT▶

이주원후보는 공무원 한명이
이를 기획했다고 보기는 어려운 만큼
현 교육감인 김천호 후보가 연관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대해 김천호 후보는 공무원에게
선거인단의 성향을 파악하게 해
보고 받는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다며,
연관성을 일축했습니다.

도 교육청도 문건 작성에
개입하지않았다고 밝혔습니다.

◀INT▶

한편, 선거관리위원회는 해당 공무원에 대해 조사한 뒤 선거법 위반 혐의가 드러나면
검찰에 고발,또는 수사를 의뢰할 방침입니다.

현 교육감에 2명의 후보가 도전하고 있는
교육감 선거에서 관권선거 논쟁이 또다시
불거지면서 선거 후유증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