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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수능 가채점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6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3-11-06, 조회 : 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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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도내 고등학교들의 수능 시험
가채점 결과가 평가원이 발표한 예상 점수와
크게 엇갈려 진학지도에 혼선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어느해보다 재학생 약세, 재수생
강세가 두드러졌기 때문으로 입시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신병관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시험이 끝났다고 홀가분한 기분도 잠시,

수능시험 정답을 맞춰보는
고 3생들의 얼굴에 걱정이 가득합니다.

자연계인 이 반은 대다수 학생들이
모의고사때보다 수능 점수가 떨어졌습니다.

◀ＩＮＴ▶

도내 고등학교들이 학생들의 수능점수를
가채점해 본 결과, 지난해와 비교할 때
인문계는 현상유지나 소폭하락, 자연계는
10-20점의 점수 하락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평가원이 서울,경기지역 수험생을 대상으로
표본채점을 해 발표한 인문계 4.8점 상승,
자연계 0.7점 하락이라는 예상 점수와
다소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올해 수능시험이 어느해보다 재학생
약세, 재수생 강세현상이 두드러졌기
때문이라는 것이 입시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ＩＮＴ▶

앞으로 기말시험과 논술, 면접에서
얼마나 만회하느냐가 재학생들에겐
남은 마지막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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