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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외채 내년초 완전상환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1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3-11-06, 조회 : 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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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하수도사업을 위해
지난 89년 일본해외경제개발협력기금에서
빌려 온 차관을 내년초 쯤에는
모두 갚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청주시는 올해 하수도특별회계를 분석한 결과
차관상환이 가능하다는 결론이 남에 따라
환차손과 이자수입 손실을 줄이기 위해
내년 상반기 예산에 반영해 외채를 모두
상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청주시는 지난 1989년
일본해외경제개발협력기금에서 2013년까지
균등상환하는 것을 조건으로 79억4백만원의
차관을 들여왔으며, 현재까지
원금과 이자를 합해 131억원을 상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