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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이동데스크] 산업단지 지지부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0  취재기자 : 이승준, 방송일 : 2003-11-11, 조회 : 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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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제천시는 취약한
경제 기반을 다지기위해
10년전부터 지방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내년 완공을 앞두고 있지만
아직까지 공장 분양률은 20%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박소혜 기자가...
◀END▶

35만 7천평에 이르는 넓은 부지.

기반 시설이 하나둘씩 갖춰지고
이미 몇몇 공장은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산업단지는
어려운 제천 경제를 반영하듯 텅 비었습니다.

천억원이 넘는 막대한 자금을 들였지만
지역 경제 활성화는 커녕
투자금 회수도 어려운 실정입니다.

11월 현재 분양률은 34%.

그러나 공원과 폐수처리시설 등을 제외한
순수 공장용지만을 계산할 경우
24%에 불과합니다.

그나마 지난달 말 분양된 공장용지의
1/5 정도를 수도권의 한 의약품 제조업체가 입주계약을 맺은 덕분입니다.

그러나 이 업체의 유치에
제천시는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

당초 다른지역을 물색하던 업체에 대해
제천 시장을 비롯한 행정력이 총동원돼
4개월여만에 유치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제천시가 추구하는
친환경적 한방 의약품 단지와
일반 의약 제조업체 입주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INT▶

이제 산업단지 준공까지 남은 기한은 6개월여.

제천시는 내년 상반기 중 100% 입주를 이루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 결과가 주목됩니다.

MBC뉴스 이승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