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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계속되는 희망의 야구 - 스포츠취재부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2  취재기자 : 이승준, 방송일 : 2003-11-13, 조회 : 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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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지난 8월 국내 처음으로 공식 경기에 나선 장애인 야구부를 기억하실 것입니다.
날씨는 쌀쌀해지고 있지만 이들에게 대한 사랑과 관심은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이승준 기자...
◀END▶




처음 밟아본 정규 야구장에서의 첫 공식경기.

10대 1이라는 큰 점수차로 졌지만,
열 명의 청각장애 선수들은
야구를 통해 장애의 벽을 넘어섰습니다.

< 화면전환 >

석달이 지난 지금도 선수들은 그 때의 감동과 성원을 안고 열심히 훈련하고 있습니다.

이들을 격려하기 위한
각계 각층의 성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화의 송진우 선수는 한국 프로야구 최다승 기록을 세운 지난해 4월부터 1승을 올릴 때마다 50만원씩 모은 기금을 전달했습니다.

한화구단과 아름다운 나눔 회원들도 동참해 모은 1,200만원으로 성심학교는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전지훈련을 떠날 계획입니다.

◀INT▶ 송진우

직접 선수들을 지도하며
훌륭한 야구선수로 성장하길 기원했습니다.

특히 지난 봉황기 대회에서
삼진을 여섯개나 뽑은 에이스 서승덕 선수에겐 투수로서의 중심이동과 하체 이용을 강조했습니다.

◀INT▶
"오늘 송진우 선수가 지도해줘서 기분이 좋고 좋은 자세로 바꾸도록 노력하겠습니다"

◀INT▶ 송진우

한편 아시아 홈런 신기록을 세운
이승엽 선수도 40호부터 홈런 한 개씩마다
백만원씩의 물품 전달을 약속했습니다.

[S/U] 스타와의 만남, 아름다운 기부는
장애를 극복하려는 선수들에게
또 하나의 희망을 선사했습니다.

MBC뉴스 이승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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