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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수능이후 수험생 지도 어려워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1  취재기자 : 김계애, 방송일 : 2003-11-06, 조회 : 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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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수능 시험이 끝나자마자 각 학교에서는
긴장이 풀린 수험생 지도에 부심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 고등학교 3학년 교실을 김계애기자가
돌아봤습니다.

◀END▶

충주의 한 고등학교 3학년 교실.

시험이 끝난 아이들은 더이상 교과서를
잡을 맘이 없는 듯 만화책을 보기도 하고,
책상에 엎드려 밀린 잠을 청하기도 합니다.

방과 후 적당히 할게 없는 학생들은
운동이나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보내겠다는
계획입니다.

◀INT▶ 고3 "운동할거예요"

◀INT▶ "아르바이트로 용돈을 벌거예요"

고3 담임교사는 들떠있는 학생들을 지도할
뾰족한 방법이 없다고 털어놨습니다.

◀INT▶ 선생님
"학교에서는 한정돼있고, 학생들에게
유용하게 교육시키려면 프로그램이 많이
들어와야 하는데..."

다음 주부터는 청소년자원봉사센터에서
'고 3청소년을 위한 사회적응 프로그램'이
시작되지만, 동아리 공연 등 시간보내기
프로그램 위줍니다.

◀SYN▶ 청소년 상담실


수능 시험이 끝남과 동시에
해방감에 젖어 거리로 나서는 수험생들.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수험생들의 남는 시간을 알차게 채워줄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계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