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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현장에서 배운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0  취재기자 : 김계애, 방송일 : 2003-11-04, 조회 : 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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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기업체들은 대학을 갓 졸업한 사람보다는 경력자를 선호합니다.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충주의 한 대학교가
한 학기를 현장에서 실습하는 산학협동교육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김계애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스피커를 생산하는 충주의 한 전자회사.

충주대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한 김윤경씨는
3학년 2학기를 이곳에서 보내고 있습니다.

전공을 살려, 캐드 디자인부터 성능 검사까지
다른 직원들과 똑같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

◀INT▶ 개발부장
"한 3개월정도 가르치니까 다른 학생들보다
쉽게 적응하고, 빨리 배워서..개발쪽의
핵심 멤버로..."

지난 3년 동안 학교에서 배운 것을
현장에서 실습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INT▶ 김윤경
"실무를 많이 배웠어요. 이것저것 알고있어도
써먹을 기회는 한번도 없었거든요"

각 기업체들은
대학을 갓 졸업한 신입사원보다는
당장 업무를 맡길 수 있는 경력 사원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이런 추세를 반영하듯, 경북대와 한밭대,
충주대 등 전국의 대학들은 노동부에서
운영하는 '연수 지원제'를 학교 수업과
연계해 실시하고 있습니다.

◀INT▶ 대외협력처장
"이공계에서는 산업체의 현장경험을 상당히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산학협동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청년 실업 40만 시대.

S/U] "이제 대학들도
기업체가 원하는 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계앱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