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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마늘 농사 시작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9  취재기자 : 박소혜, 방송일 : 2003-11-04, 조회 : 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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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올해는 대부분의 농작물이 흉작이었습니다. 이런 가운데,단양의 육쪽 마늘 농가들은 요즘 종자를 뿌리며,내년 농사를 다시 시작하고 있습니다.
박소혜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단양군 매포읍의 한 마늘밭입니다.

밭을 갈고, 마늘 종자를 뿌리고,
그 위에 흙을 덮는 농민들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하루하루 쌀쌀해져가는 이 가을,
내년 농사를 준비하는 것입니다.

올해는 유난히 잦은 비와 태풍으로
단양 마늘도 10% 정도 생산량이 줄었습니다.

S/U "그러나 사스의 영향으로 마늘 인기가 치솟고, 중국산 마늘 수입도 줄어
마늘 가격은 반짝 상승했습니다."

그래도 소비자들의 수요를 맞추기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게다가 지난 비는 아직도 농가에
상흔을 남기고 있습니다.

지금 심고 있는 싹도 다 틔우지 못할까
농민들은 또 걱정입니다.

◀INT▶

이런 가운데, 얼마전 단양마늘이
전국 최우수 브랜드로 선정되기도 해
농민들의 사기진작에 도움을 주기도 했습니다.

◀INT▶

올해 단양 마늘 재배 면적은
지난해보다 조금 증가한 200ha.

해마다 날씨와 주변 환경 등으로
농민들의 희비가 엇갈리고는 있지만,
새해 농사를 준비하는 농민의 마음은
다시 희망을 품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소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