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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행정수도- 오송 급부상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2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3-11-06, 조회 : 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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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오송이 유력한 신행정수도 이전지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오늘(6) 발표한 신행정수도 기본 구상안과 입지 선정 기준안에 따르면 오송은 거의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해승 기잡니다.
◀END▶


◀VCR▶
신행정수도 연구단이 발표한 신행정수도의
형태는 2천 3백만평에 인구 50만 규모로
기존 대도시와 떨어져 있는 원거리 독립
신도십니다.

거론되고 있는 후보지역 가운데
수도권 인구 분산을 위해 서울과 통근거리에
있는 지역은 배제되고, 자연공원, 문화재
보호구역, 대규모 군사시설, 생태적으로
보전 가치가 높은 지역도 각각 배제됩니다.

이 기준을 그대로 적용하면 3군 본부가
들어서 있는 계룡대를 포함한 대전권과
이미 대규모 신도시 개발이 진행중인
천안,아산지역은 자연히 후보에서
멀어집니다.

대신 오송생명과학단지가 들어설 예정인
오송 지구와 고 박정희 대통령 시절
후보지였던 공주 장기 지구가 남습니다.

공주 장기지역은 천안-논산간
고속도로가 개통됐지만 지나치게 서쪽에
치우쳐 있어 새 행정수도의 핵심 여건인
사통팔달의 중심에서 멀다는 약점이 있습니다.

반면 오송은 신행정수도 연구단이 발표한
수도 이전 조건을 모두 만족시키고 있습니다.

오송은 연구단이 조사한 국토의 중심인
청원군 가덕면, 산업의 중심인 청원군
남일면과 인접해 있고, 충남쪽에도 가까워
지역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또 경부선 철도와 중부, 경부고속도로,
충청 내륙을 연결하는 충북선, 청주공항까지
자리잡고 있어 교통의 요충집니다.

강외면 쌍청.연제.만수리 일대에 조성중인
오송생명과학단지와 오창단지까지 연계하면
최적의 위치라는게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정부는 이번에 발표한 신행정수도 기본구상과
입지선정 기준을 올해 말까지 확정한 뒤
이 안에 따라 내년 5-6월쯤 수도 이전지를
최종 결정할 예정입니다.
mbc news 이해승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