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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농심울리는 농산물 절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9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3-11-17, 조회 : 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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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농산물 가격이 급등하면서 농산물
도난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흉작과 수입개방에 농산물 도난까지,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신병관기자입니다.
◀END▶


◀VCR▶
지난 15일 진천군 초평면 67살 이모씨의
집에 도둑이 들어 창고에 있던 쌀과 콩,들깨
시가 120만원상당을 털어갔습니다.

이씨가 집을 비운 사이 도둑이 들어
농산물을 훔쳐 간 것은 올 가을 들어서만
벌써 두번쨉니다.

다행히 농산물을 훔쳐갔던 50대는
경찰에 붙잡혔지만, 이씨는 불안한 마음을
지울 수 없습니다.

◀INT▶

지난 13일에서는 단양의 한 야산에서
한 농민이 기르던 장뇌삼 20여뿌리를 훔친
일당 3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에 앞서 보은과 영동에서는 송아지와
표고버섯이 도난당하는 사건이 잇따랐습니다.

그나마, 상당수의 농산물 도난은
규모가 작다보니, 경찰에 신고조차
되지않고 있습니다.

◀INT▶

흉작과 농산물 수입개방으로 시름에 잠겨있는 농민들, 농산물 가격이 오르면서 활기를 치는 농산물 절도범들 때문에 2중,3중의 고통를
겪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