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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교육위원 첫 징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5  취재기자 : 송재경, 방송일 : 2003-11-21, 조회 : 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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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도교육위원회가 개원이래
처음으로 동료위원을 징계하겠다고 나서
마찰이 빚어졌습니다. 결국 징계는
보류하는것으로 결정났지만 교육위원회는
명분없는 징계방침을 세웠다는 비난을 면하기
어렵게 됐습니다.송재경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동료들로부터 징계의 대상이 된 위원은
초선인 진옥경위원입니다.

학교급식조례를 심의하는 과정에서
동료위원 비하성 발언을 했다는 것이 이윱니다.

동료위원의 징계를 논의하기 위한
심사소위원회까지 꾸려지는 시점까지도
위원간 감정의 골은 그대로 였습니니다.
◀SYN▶진옥경교육위원 482120
◀SYN▶이상일 의장/
도교육위 470522

이에앞서 징계의 빌미가 된 학교급식관련
시민단체들은 교육위원들의 징계가 부당하다며 항의집회를 가졌습니다.

우리 농산물을 사용해 청소년들의 건강권을
확보하자고 주장한 위원에 대해 '징계'운운하는것은 이해할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SYN▶송재봉/
학교급식조례제정 운동본부 390707

도교육위 징계자격심사소위원회는 결국
진옥경 위원이 초선 위원인데다 동료 위원을
처벌한다는 것이 부담스러워 징계를
보류키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도교육위원회 개원 사상 처음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됐던 교육위원 징계사태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본회의장에 프래카드가
내걸리고 방청석 발언이 나오는 등 교육위원회 위상은 적지 않은 타격을 입었습니다.
MBC NEWS송재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