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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소각장 어디로?(18)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34  취재기자 : 김계애, 방송일 : 2003-11-18, 조회 : 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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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충주시 살미면 주민들이 최근
지역에 들어설 쓰레기 소각장 설치를 반대하는
집회를 가졌는데, 정작 소각장이 들어서는
재오개리 주민들은 하루빨리 유치해야한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계애 기잡니다.
◀END▶

여기저기 걸려있는
소각장 설치 반대 문구들.

지난 11일 살미면 주민들이
소각장 설치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살미면이 소각장 이미지로 굳어지면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보게될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INT▶ 김영기 위원장/
소각장설립 반대 추진위
"여기 농산물은 앞으로 하나도 팔지 못하고
치명적인 다이옥신의 영향을 받게 된다"

S/U"하지만, 정작 소각장이 들어설 재오개리의
주민들은 소각장 유치를 환영하고 있습니다."

살미면에서도 가장 오지인
재오개리 주민들은 마을 안길 도로 포장 등
시가 약속한 주민 지원책을 바라기 때문입니다.

혐오시설이라도 적극적으로 유치해
지역발전을 이루겠다는 설명입니다.

◀INT▶ 재오개리 이장
"마을의 발전이나...처음에는 잡음은 있었지만
결정을 했습니다"

충주시는 2011년이면 충주시 이류면의
쓰레기 매립장이 포화에 이르게 돼,
소각장의 설치는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INT▶ 김태호 계장/환경시설 담당
00:12:46~00:12:56
"재오개는 입지로서...공익시설이기 때문에"

쓰레기 소각장 설치를 둘러싼 갈등이
이제는 설치 대상 마을 주민과 인근 마을
주민들의 대립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계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