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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매매시장 찬바람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1  취재기자 : 김원식, 방송일 : 2003-11-23, 조회 : 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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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자동차 거래시장이 얼어 붙으며
업계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자동차매매사업조합에 따르면 도내 중고차량 매매상사들은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매출부진으로 중고차 가격을 잇따라 내리고
있지만 거래량은 거의 없는 실정입니다.

특히 중고 자동차 가격은 신차에 대한
특소세 인하조치가 단행된 지난 7월이후
평균 30∼150만원이 내렸습니다.

더욱이 신차 판매업계가 연말을 맞아
특판기간을 정해 무이자 할부판매를 시행하면서 중고차 시장은 더욱 위축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