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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근로자상담소 문 열어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2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3-11-12, 조회 : 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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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근로자들의 범죄예방과 인권보호를
위한 외국인근로자상담소가 오늘(12)
진천버스터미널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진천경찰서가 운영하는 외국인근로자상담소는
영어를 비롯해 5개 국어 통역전화기와
인터넷 컴퓨터 등을 설치해 외국인근로자와
범죄,인권,법률 상담을 실시하는 한편,
병원, 여성단체들과 자매결연을 맺어 다양한 건강,여가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현재, 진천군내에는 120여군데 기업체와
소규모 농장등에서 불법체류자를 포함해
천 3백여명의 외국인근로자들이
일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