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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태권도 선수 끝내 숨져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송재경, 방송일 : 2003-11-09, 조회 : 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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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에서 열린 세계태권도대회
경기 도중 불의의 부상으로 뇌사 상태에 빠진 필리핀의 크롬웰 에르난데스가 장기를
모두 기증한 뒤 오늘(9) 새벽 숨을 거뒀습니다.

진천군은 에르난데스선수가
이국 땅에서 보여준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오늘 화랑관에 분향소를 설치하고
조문객을 맞고 있습니다.

에르난데스의 가족들은 내일 진천성당에서
장례미사를 가질 예정이며 진천군은
에르난데스 선수의 진정한 태권도 정신과
봉사정신을 추모하기 위해
내년부터 화랑문화축제에서 에르난데스상을
제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