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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호 추가 기소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3-11-26, 조회 : 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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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검은 오늘(26) 청주 k나이트클럽
이원호씨에 대해 청주세무소의 고발에 따라
탈세 금액을 당초 4억 2천만원에서
9억원으로 늘려 추가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또, 이씨와 양전실장의 만남을
주선한 전 민주당 당직자 오모씨에 대해서는
이씨로부터 수사 무마와 화상경마장 유치
부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했습니다.

청주지검은 이밖에 어제 저녁
양길승 전 청와대 부속실장을 4번째로 불러
이 씨로부터 청주에서 향응을 받은 지
불과 닷새 뒤인 7월 3일, 서울의 한 음식점에서
이씨를 다시 만난 경위 등을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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