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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특위 부결 연일 반발-2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2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3-11-26, 조회 : 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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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신행정수도 특위 부결에 대한 충북도민들의
반발이 연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청주시의원들은 집단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항의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계속해서 신병관기자입니다.
◀END▶


◀VCR▶
신행정수도 특위 부결에 반발하며
청주시의원 25명이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청주시의원들은 정치권이 당리당략으로
특위를 무산시켰다며 무기한 항의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SYN▶
서병각 의원/청주시의회

청주시의회는 특별법 연내 통과를 위해
4당 도지부를 항의 방문하고 범도민협의회와
연계해 강력히 투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열린우리당 박영호 중앙위원과 성수희 씨는
한나라당의 국회 파행을 비난하고
신행정수도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단식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한나라당이 국회를 파행으로 몰고가
특별법 제정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는게
열린우리당측 주장입니다.

◀SYN▶
박영호 중앙위원/열린우리당
(한나라당은 즉각 등원해서 처리하라)

이에 반해 한나라당 도지부는
중앙당의 지침에 따라 특검법 관철을 위한
총력투쟁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행정수도 특위 부결 이후
당무를 거부했던 방침을 철회한 것입니다.

한편 신행정수도범도민협의회는
한나라당의 즉각 등원을 촉구하고
특별법을 올해 안에 처리하기 위해
도내 모든 자치단체, 지방의회와 하나로
결집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